# 성경은 돈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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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돈이 악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합니다(디모데전서 6:10). 성경은 재물을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선물로 보고, 탐욕과 소유에 대한 염려를 거듭 경고하며, 영원히 남는 것을 생각하여 자족하고 너그럽게 베풀며 물질을 느슨하게 붙들라고 신자들을 부릅니다.

## 개요

예수님은 돈에 대해 다른 어떤 주제보다 더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계산으로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합친 것보다도 많습니다. 돈이 가장 중요해서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신뢰하고 사랑하는지를 그만큼 잘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돈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이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번영 복음도, 돈은 죄악이라는 가난 복음도 아닙니다. 지혜와 자족과 너그러운 청지기 정신으로 살라는 부르심입니다.

구약과 신약 모두 재물을 그 자체로는 도덕적으로 중립으로 보면서도, 재물이 우선순위를 부패시키고 불의를 낳으며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밀어내는 힘을 예리하게 의식합니다. 성경이 일관되게 묻는 것은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니라 ‘그것이 당신을 얼마나 사로잡고 있는가’입니다.

## 돈에 관한 핵심 성경 구절

### 디모데전서 6:6–10

>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
> — 디모데전서 6:6–10 (KRV)

바울은 ‘돈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돈을 *사랑함*이라고 말합니다. 가진 것에 만족하는 자족은 부자가 되려는 욕망과 대비되며, 바울은 그 욕망을 영적인 해로 이끄는 올무라고 지적합니다.

### 마태복음 6: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 — 마태복음 6:24 (KRV)

예수님은 재물을 충성을 요구하는 경쟁하는 주인으로 의인화하십니다. 돈을 가지는 것이 잘못이라는 뜻이 아니라, 돈을 *섬기는* 것, 곧 돈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결정을 좌우하도록 두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양립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 잠언 3:9–10

>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
> — 잠언 3:9–10 (KRV)

구약은 수입 가운데 처음 되고 가장 좋은 몫을 예배의 행위로 봅니다.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말씀에는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단지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문제라는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 누가복음 12:15

>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
> — 누가복음 12:15 (KRV)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하시기 직전에 이 경고를 하셨습니다. 삶의 질과 의미는 자산의 크기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어느 시대에나 세상의 통념을 거스릅니다.

## 선물이자 책임으로서의 재물

구약성경은 번영을 영적으로 의심스러운 것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아브라함과 욥과 솔로몬은 부유했고, 그들의 재산은 담담하게 서술됩니다. 잠언은 성실한 노동과 물질적 보상을 자주 연결합니다. 동시에 모세의 율법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곤궁한 이들을 위해 밭의 일부를 추수하지 않고 남겨 두게 했고(레위기 19:9–10), 안식년에는 빚을 면제해 주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동족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자를 받지 못하게 했습니다. 재물에는 처음부터 의무가 따라왔습니다.

선지자들, 특히 아모스와 이사야는 가난한 이들을 착취해 재산을 쌓은 사람들에게 성경에서 가장 날카로운 말씀을 쏟아 냈습니다. 비판의 요점은 그들이 부유하다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의식은 지키면서 자신의 우위를 이용해 다른 사람을 억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질적 부와 불의가 결합할 때 하나님의 가장 직접적인 정죄가 내려졌습니다.

## 돈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가장 어려운 말씀들

돈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복음서에서 가장 도전적인 가르침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부자 청년 관원에게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마가복음 10:21). 또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10:25). 삭개오가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고 속여 빼앗은 것을 네 배로 갚았을 때는 그를 칭찬하셨습니다(누가복음 19:8–9).

모든 것을 팔라는 명령을 얼마나 문자 그대로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해석자들의 견해가 다릅니다. 대부분은 그 명령이 재물에 대한 애착이 걸림돌이었던 특정한 한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흐름은 일관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신뢰가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 살피셨고, 돈은 그분이 가장 자주 지목하신 경쟁자였습니다. 산상수훈에는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날카로운 말씀이 있습니다(마태복음 6:21). 이 말씀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돈을 보내는 곳으로 마음이 간다는 뜻이 아니라, 보물이 마음이 이미 어디에 있는지를 드러낸다는 뜻입니다.

## 자족과 나눔: 성경이 제시하는 대안

탐욕과 돈에 대한 염려가 문제라면, 빌립보서 4장에서 바울이 내놓는 처방은 자족입니다. 그는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합니다(빌립보서 4:11). 자족은 소극적인 체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는 적극적이고 훈련된 신뢰입니다. 자족은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쳇바퀴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합니다.

나눔은 같은 동전의 다른 면입니다.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는 자원을 함께 모아 아무도 궁핍한 사람이 없게 했습니다(사도행전 2:44–45). 바울은 나눔을 은혜로 표현하고(고린도후서 8:7),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확신시킵니다(고린도후서 9:7). 베풂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물질을 느슨하게 붙드는 데서 오는 자유의 표현입니다.

전통마다 이 가르침을 다르게 적용해 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십일조를 기본선으로 강조하고, 다른 이들은 급진적인 단순한 삶이나 공동체 안에서 자원을 함께 나누는 일을 강조합니다. 이 접근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돈이 신이 아니라 도구이며, 잘 산 삶의 척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되는 수단이라는 확신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성경은 돈이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합니까?

아닙니다. 대중 문화에서 가장 흔한 잘못된 인용 중 하나입니다. 디모데전서 6:10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합니다. 돈 자체는 중립이며, 바울이 영적으로 위험하다고 지적하는 것은 돈에 대한 무질서한 애착, 곧 돈을 궁극적인 우선순위로 삼는 것입니다.

### 성경은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부유한 것 자체는 정죄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재산이 많았던 믿음의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성경이 염려하는 것은 재물을 어떻게 얻는가(정직하게, 다른 사람을 착취하지 않고), 어떻게 붙드는가(손을 펴고, 움켜쥐지 않고), 어떻게 쓰는가(너그럽게, 가난한 이를 돌보며)입니다. 디모데전서 6:17–18은 부한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교만하지 말고,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며,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 성경은 십일조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수입의 10퍼센트를 드리는 십일조는 구약성경에서 명령됩니다(말라기 3:10, 신명기 14:22). 신약성경은 구체적인 비율을 다시 명령하지는 않지만 기준을 더 높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난 너그러움을 칭찬하고(고린도후서 9:7), 예수님은 대가를 치르는 드림을 칭찬하셨습니다(마가복음 12:41–44). 많은 그리스도인 전통은 십일조를 실제적인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더 드리도록 권합니다.

### 예수님은 돈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예수님은 재물이 하나님 나라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일관되게 경고하셨습니다. 돈이 악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속한 신뢰와 헌신을 두고 다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부르시며 물질적 필요가 채워지리라고 약속하셨고(마태복음 6:33), 땅의 재물보다 오래가는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6:19–21).

## 관련 페이지

- [마태복음 6:33 뜻과 해설](https://lucernia.app/ko/bible/matthew-6-33.md)
- [잠언 3:5–6 뜻과 해설](https://lucernia.app/ko/bible/proverbs-3-5-6.md)
- [빌립보서 4:13 뜻과 해설](https://lucernia.app/ko/bible/philippians-4-13.md)
- [성경은 불안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https://lucernia.app/ko/answers/anxiety.md)
- [성경은 믿음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https://lucernia.app/ko/answers/faith.md)

최종 수정: 2026-06-02
